[게임 디자인] 공은 둥글다 <풋볼 매니저 분석>

• 다음 게임의 핵심 컨텐츠와 핵심 컨텐츠에 의해 생겨난 게임의 정체성을 정리하세요
• 만약 해당 게임을 플레이 해 본적이 없다면 정보, 플레이 동영상 검색 등을 통해 유추하세요

풋볼 매니저	동물의 숲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2
배틀그라운드	레프트 4 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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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팀에서 고른 게임은

FM(FootBall Manager, 풋볼 매니저)입니다

• 내가 감독이 되어 팀을 선택하고 선수영입, 전술, 팀 전반을  운영하는 스포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 핵심 컨텐츠 - 전술, 구단 운영(영입 등), 커리어 모드 등
• 파생 게임 - 야구 (베이스볼 모굴, OOTP 시리즈)

▲ FM에서 시뮬레이션 컨텐츠를 가져온 BaseBall Mogul 플레이 스크린 샷

▲ Mogul 이후 급성장중인 OOTP(Out Of The Park baseball) 플레이 스크린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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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충 설명

<FM(Football Manager)과 비교군(FIFA 시리즈 / 위닝일레븐)>

• 축구라는 스포츠를 중심테마로 한 게임입니다. FM과 다른점이 있다면 유저가 실제로 플레이에 관여하여 육성하는 선수들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FM은 오로지 감독의 입장으로 선수단을 관리하고, 구단을 운영하며 전술(자동모드)로 상대팀을 이기는데 집중한다면 FIFA와 위닝 시리즈는 유저의 피지컬을 통해 상대팀을 이기는데 집중합니다.
• 풋볼매니저의 핵심컨텐츠는 구단운영과 다양한 전술배치를 통해 플레이 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 정답이 없다. 정답(WIN)을 찾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을 즐길 줄 아는 유저만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에 엔딩이 없다. 하지만 최종 목표는 있다. 감독으로서 할 수 있는 최고 상위로 운영하는 구단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매니지먼트 게임입니다.
• 매니악한 게임이다. 실제로 축구의 종주국인 영국에선 FM에 빠져 사는 가정이 이혼에 이르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팀을 선택에서 한다면 팀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
• 언론플레이가 된다. 감독의 선택지에 따라 락커룸의 분위기도 달라지기 때문에 경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을 해야할 필요가 있지만 가끔 억까의 상황들이 펼쳐져 유저가 키보드샷건을 하게되는 상황도 생긴다.
• 축구라는 스포츠에는 "공은 둥글다"라는 명언이 있다. 너무 뻔한 소리같지만 이 문장이 의미하는 바는 축구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의미로 해석한다. "공은 둥글기 때문에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현실 축구에서는 너무나 많은 변수들이 발생하여 당연히라는 말은 애석하다. 당연히 이길 경기가 비길 수 있고 오히려 지기도 한다. 현실반영을 너무 한 까닭에 FM은 수많은 이변이 생긴다. 너무나도 현실적인 게임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하게 된다.

▲ FootBall Manager(풋볼 매니저) 플레이 스크린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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